[코칭스터디 9기] AI Basic 2023 후기
네이버 부스트캠프에서 진행하는 코칭스터디! 그 중 AI Basic 스터디에 참여했다.
총 5주 (+설 연휴로 1주 연장 = 6주) 과정이다.
22년 12월 23일, AI BigData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배웠던 내용을 혼자 복습하긴 힘들것 같아
스터디를 활용해 다시 복습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참여했다.
1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했고, 많은 코칭들 산하에 6명 정도씩 팀이 되어 미션을 진행한다.
참고로 스터디를 신청할 때, "리드부스터" 와 "부스터" 를 선택할 수 있는데,
말 그대로 리드부스터는 리더이고, 부스터는 팀원이다.
줄곧 팀장을 맡아왔던 내 성격상
리더가 되면 의무적으로 스터디에 더 열심히 참여할 것 같아 "리드부스터"를 지원했다.
그렇게 "조녁 코치팀" 중 5팀이 되었고
팀원5명, 총6명이 만났다.
'성민석, 정지현, 민지윤, 민트초코, 서당개, 김경준'
온라인으로 팀을 이끄는 건 처음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잘 이끌 수 있을지 고민했다.
아카데미에서 1주정도 잠깐 Notion을 사용했던 경험이 있어
이를 이용하면 미션과 과제 제출과 확인이 용이할 거라 생각해 채택했다.
나름 이쁨 + 깔끔 + 실효성 있게 꾸미느라 고생 좀 했다.
여러 유튜브 영상을 참고했는데, 나름 꽤 재밌었다.
첫 회의 전, 이런 노력을 보여주면 팀원들도 사기가 오를 거라 생각했다.
열심히 활동 안내서도 만들고~ㅎㅎ
처음 Slack에서 자기소개 했던 것을 하나로 모았다. (4주차에 새로 합류하신 두 분도 포함)
그렇게 1주차의 미션 풀이를 위해 만난 첫 회의!! (두근두근)
아무도 안오시면 어쩌지 걱정했지만 무려 6명 중에 5명이나 참여해주셨다.
화상회의는 구글Meet를 사용했다.
Zoom이 대중성이 높지만, 40분 제한이 있기 때문에 제외했다.
어색함 10000% 첫 회의가 끝나고 살짝 현타가 왔었다.
너무 어색하고 긴장한 ISFP 그자체 리더..
한 두명한테 말거는건 좋지만, 여러명이 모이니까 정신이 없었다..
서로 자기소개나 인사도 딱히 없이 무작정 미션 풀이로 돌입ㅋㅋ...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의견도 모으고 그랬다.
다행히 첫 주차 미션은 단순히 Python 기초문제여서 딱히 어려운게 없었다.
미션문제는 매주 5문제가 나간다. 그리고 개인별로 Quiz도 풀어서 제출해야한다.
회의를 통해 서로 각자 풀었던 Mission문제의 풀이법을 공유하고
팀 대표 풀이법을 만들어 코치님에게 제출하면 한 주가 끝난다.
( + 매주 미션 풀이 라이브 인증사진 제출까지)
그렇게 1주가 끝나고
2주는 다른 한 분이 잠수를 하시고 이렇게 4명이서 모였다.
이 멤버가 수료까지 줄곧 함께한 정예멤버!
다들 너무 잘하시고 똑똑하시고 배울 점이 많았다.
유일하게 민트초코 형님이 직장인이셨는데
연구원이셨다.. 참여동기는 퀀트기법을 프로그래밍을 통해
검증해보고 싶다고... 직장인 다운 관심사였다.
독학을 하셨는데 너무 잘하셔서 깜짝 놀랐다.
일단 기본적인 풀이 사고법이 남달랐고 너무 말씀도 이쁘게 잘 말해주시고
친절함 100% 풀이로 너무 행복했다.
민트초코 형님덕분에 3,4,5주 우수미션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물론 지윤님과 지현님도 괴물이시다.. 난 뭐지? 리더인데;;
6주 동안 비록 비대면으로 얘기하고 공부해서 너무 행복했다.
4주차가 됐을 때, 그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교육을 포기해서
팀마다 사람이 들쑥날쑥했다.
그래서 팀 리빌딩이 이루어졌는데, 비교적 4명으로 많이 남아 있는 우리팀에
다른팀에서 두 분이 같이 넘어오셨다.
그래서 4,5주 미션은 6명이서 진행할 수 있었다.
카메라를 안키셔서 얼굴은 못뵀지만, 함께해서 좋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마지막 회의는 면접일정으로 참여못해 끝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리더로서 정말 죄송하다.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여했다. 우리팀 짱
6주간 함께 공부해서 너무 좋았고, 우리 조녁5팀 팀원분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강의와 함께 스터디를 운영해주신 네이버 커넥트재단 관계자분들도 감사드립니다.